LA 갈비는 잘 못 조리했을 경우 뼈에서 발라 먹기 힘든 부위입니다.

특유의 맛과 풍미가 매력적이지만 잘 못 조리했을 경우,

치아가 약한 분들이 편하게 못 드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부위를 수비드 조리를 이용했을 때 가장 이상적인 온도와 시간을 찾아보겠습니다.

 

 

수비드 LA갈비 75도 2,5,10시간 비교

 

 

뼈가 있는 부위는 항상 핏물 빼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특유의 누린내는 진공백 안에서 더욱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나절 물을 갈아주면서 핏물을 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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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cm 두께로 컷팅된 LA 갈비를 진공백에 겹치지 않도록 펼쳐놓고 양념소스를 골고루 발라줍니다.

겹쳐 넣을 경우 두께가 두꺼워지기 때문에 균일한 결과물을 얻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설정 온도는 75도이며 시간은 2시간, 5시간, 10시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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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배쓰의 온도를 75도로 높인 후 진공백을 투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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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가 끝난 후 식감 테스트를 위해 한 조각씩 잘라보았습니다.

왼쪽부터 2,5,10 시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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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도 2시간

일반 조리법보다도 질기게 느껴지는 식감입니다.

LA 갈비의 경우 결합조직이 많은 부위인데,

시간이 너무 짧았기 때문에 조직을 연화 시킬 수 없었습니다.

절대로 추천드릴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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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도 5시간

일반적인 방법으로 조리된 LA 갈비와 비슷한 식감입니다.

씹는 맛을 좋아한다면 좋아할 수 있지만,

치아가 약하다면 먹기 힘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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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도 10시간

이번 테스트에서 가장 이상적인 식감을 보여줬습니다.

뼈에서 쉽게 분리되며 부드럽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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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가 있는 부위도 두께에 따라 서로 다른 결과물을 보여주곤 합니다.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1cm 이하의 두께의 LA 갈비의 경우 75도 10시간이라는 기준점을 찾았습니다.

씹는 맛을 더 즐기고 싶다면 시간을 줄이고 더욱 부드럽게 먹고 싶다면 시간을 늘리면 됩니다.

하지만 시간을 너무 늘린다면 뼈와 고기가 자동으로 분리되어 모양이 흐트러지고 식감이 퍼석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