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어머님이 자주 만들어 주셨던 감자 크로켓을 만들어 보려 합니다.

프랑스요리인 크로켓은 20세기 초 네덜란드의 크로켓이 일본에 전해졌고

일본 사람들이 이것을 현지화하여 고로케로 토착화시켰다고 합니다.

 
 

치즈가 들어간 감자크로켓

재료 :

감자3

옥수수콘1/2

베이컨100g

파프리카1

마요네즈3

설탕1

소금

후추

모짜렐라 치즈

생크림100ml

튀김옷 – 튀김가루, 빵가루, 달걀

 

 

1

 

감자를 익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전자레인지로 가능하다고 해서 한번 해보았습니다.

그릇에 깎은 감자를 넣고 물을 3스푼 정도 같이 넣습니다.

그리고 랩으로 감싼 후 여러 군데 젓가락으로 구멍을 내줍니다.

집마다 전자레인지 성능 차이가 있어서 정확한 시간은 없지만 7분~10분이면 됩니다.

중간중간 젓가락으로 찔러보시면 더 정확하겠네요.

 

0064_01

 

 

2

 

감자가 익는 동안 베이컨, 옥수수콘, 파프리카 다진 것을 같이 볶아 준비합니다.

 

0064_02

 

 

3

 

익은 감자를 으깹니다.

보통 포테이토매셔를 사용하지만 없으시면 큰 국자나 유리병으로 하셔도 잘 으깨집니다.

잘 으깨졌으면 볶아 놓았던 베이컨과 야채를 넣습니다.

마요네즈 3, 생크림 100ml, 설탕, 소금, 후추도 같이 넣어 잘 섞어줍니다.

 

0064_03

 

 

4

 

큰 수저로 수북하게 떠내서 동그랗게 볼을 만들어줍니다.

골프공만 한 크기 정도 될 거예요.

그다음 가운데를 손가락으로 푹 눌러 주면 홈이 생기고 그 홈에다 모짜렐라치즈를 넣고 다시 볼을 만듭니다.

 

0064_04 0064_05

 

 

5

 

볼이 완성됐다면 튀김가루를 눈사람 만들 듯  묻여주시고 잘 풀어놓은 계란 옷을 입혀 빵가루를 한번 더 묻히시면 됩니다.

 

0064_05_2

 

 

6

 

자 이제 튀기기만 하면 되는되요.

기름의 온도는 160~170도가 적당하겠네요.

속이 다 익은 상태라 너무 오래 튀기지 마시고 크로켓이 연한 갈색으로 변할 정도만 튀기시면 됩니다.

온도계가 없으셔서 온도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계란이 묻은 튀김옷을 떨어트렸을 때 바닥에 가라앉았다가 떠오르면 140도

중간쯤 떠오르면 170도 기름 위로 흩어지면 200도입니다. 

 

0064_06

 

 

7

 

감자 크로켓 완성입니다.

겉은 바삭하면서 그 속은 부드럽고 치즈가 녹으면서 고소함을 더해줍니다.

먹기도 편하고 많은 영양과 반전의 맛을 가진 감자 크로켓!!

남녀노소 싫어할 수 없는 요리인듯합니다.

감사합니다.

 

0064_070064_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