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되어 냉장고를 열어보니 마땅히 해먹을 재료가 없어서 감자국을 끓여 보기로 하였습니다.

너무 흔해서 이렇지 정말 좋은 음식인데요, 감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 도움을 줍니다.

구입요령은 감자의 표면에 흠집이 적으며 매끄러운 것을 선택하며, 무거우면서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싹이 나거나 녹색 빛깔이 도는 것은 좋지않습니다.

보관은 1~5℃가좋고 일주일 정도가 적당합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하고 사과와 같이 보관하면 싹이 나는 것을 방지한답니다.

껍질을 까놓은 감자는 갈변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에 50도 물에 2분간 담가놓았다가,

물기 제거 후 비닐봉지나 랩에 싸서 냉장 보관합니다.

자 그럼 너무너무 간단하고  맛잇는 감자국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칼칼한 감자국 만들기

재료 : 감자2

           대파1/3

           양파1/2

           매운고추2

             참기름 한큰술

           다진마늘 반큰술

           멸치10마리(육수용), 다시마, 소금, 국간장

 

 

1

 

먼저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를 만듭니다.

멸치를 넣기 전 살짝 기름 없이 볶아주면 비린맛과 쓴맛을 잡아줍니다.

다시마는 흰 가루를 닦아 내고 넣으시면 좀 더 단백한 감칠맛을 줍니다.

강한 불로 15분~20분 정도 육수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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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육수를 내는 동안

감자2개를 깍뚝썰기합니다.

양파 반 개와 대파 1/3, 매운 고추도 2개 썰어줍니다.

매운 고추는 개인 취향인데 저는 칼칼한 맛을 좋아해서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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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준비가 다 되었다면 달구어진 냄비에 참기름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다가

마늘이 노릇해지면 감자를 넣고  30초정도 볶아줍니다.

다음 양파 고추도 같이 넣고 살짝 볶은 후 준비한 육수를 부어 줍니다.(약 1000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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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5분 정도 끓이다가 대파를 넣고 살짝 더 끓인 후 마무리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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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의 원산지는 남아메리카 안데스 산맥으로 알려져 있으며, 5세기경 잉카족의 주식으로 이용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조선 순조 24년인 1824년에 만주의 간도 지방으로부터 전래되었고

요리와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고 요리 자체가 되는 감자는 6~10월이 제철입니다.

땅속의 사과라고 불리는 ‘감자’는 탄수화물은 물론 비타민도 풍부하게 들어있는 덩이줄기채소입니다.

감자가 가진 철분은 같은 양의 쌀밥보다 많아 철분 섭취가 필요한 빈혈 환자에게 좋은 효과를 주고,

또 다량의 칼륨은 소금기가 있는 음식을 많이 먹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좋은 역할을 합니다.

감자에는 비타민 A가 없고 단백질, 지방 함량이 낮기 때문에,

계란, 우유, 베이컨, 버터, 당근, 브로콜리 특히 치즈

(치즈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A, B1, B2, 나이아신 등과 칼슘, 인 등이 감자와 어울려 상호 보완 작용을 하여 영양의 상승효과가 높아짐.)

등의 음식으로 보충해서 먹는다면 완전식품이 될 수 있습니다.

네덜란드 사람의 평균키가 제일 큰 이유가 감자를 많이 먹어서라네요.

이렇게 좋은 감자를 앞으로 많이 연구해서 다양한 요리 만들어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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